많은 사상적 변화, 체력적&체격적 변화...가 있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친구가 내가 옛날에 쓴 글을 읽었다기에 오랜만에 포스타입에 다시 들어왔고, 다시 내 글을 읽고, 많이 변화한 걸 알았다. 그래서 또 글을 쓴다. 글을 아예 안 써왔던 건 아니다. 내 컴퓨터에는 '일기'라 쓰여진 한글 파일이 하나 있고, 학교 동아리에서 받...
지금 토요일입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어제 11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난 다음에 10시까지 폰하다 2시까지 또 폰 했습니다. 그리고 2시부터 뒹굴거리다 3시에 치킨시켜서 반 먹고 어제 남은 볶음밥 김치랑 먹고 파인애플이랑 쥬스 먹고 비숑닮은 쌀 발효 빵(?) 먹고 주스 두 팩 더 먹고 체해서 학원빼고 지금 배가 꾸룩꾸룩거립니다... 소화제를 먹어서요.....
이 글을 쓸 때 '8호 감방의 노래'를 들었다. 오랜만에 일상에 대한 글을 쓴다. 어제 본 알림 '4'표시가 영광스럽기 그지없어서 오랜만에 올려본다. 대전충남인권연대를 알게 된 것은 '청사진 프로젝트'를 통해서였다. 그 때 내가 속한 팀은 '유해한 청소년 문화'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었고, 이 유해한 문화의 내용 중 반인권적인 부분에 대한 의견을 구하러 인...
저는 일단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물론 실천이 중요하지요. 하지만 뭘 할지도 모르면서 실천한다기 보다는 일단 뭐라도 적어놓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일단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제가 불안한 이유는, 제가 뒤쳐질까봐~ 입니다. 뒤쳐진다. 이 기준이 무엇일까요. 저는 고등학교 내신이 잘 안 나올까 무섭고, 제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저를 깎아내릴까...
(1) 엄마는 남의 시선을 신경쓴다. 나는 내가 행복한 것으로 족한데. 엄마는 계속 사회에 나가서 니가 하고싶은 것 못한다~ 이러면서 그런다. 검정고시를 볼꺼면 인서울 가야한다는 말도 했다. 지방대 가지 말란다. 내가 하고싶은 건 철학과, 사회학과 등이다. 인권 관련 문제나 철학 문제를 연구하고, 또 사회적 기업에서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대학에 만약 진학...
저는 졸라 잘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네. 진짜로요. 해피합니다. 엄마랑 잘 이야기 했다~~ 엄마는 암거나 하라고 했다. (아싸) 내 일이라고...ㅎ... 신나지만, 무섭기도 합니다. 응아앗ㅠ 검정고시 올백맞았다~ 사실 기대는 거의 안 했는데 잘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문정중에서 시험을 쳤다. 간식을 두 개 받아서 먹었다. 좋아. 거기서 받은 기름종이와...
(1) [한밤에 벽시계는 불길한 탁목조!/ 나의 뇌수를 미신바늘처럼 쫏다.] 탁목조 : 조선 초기 항악에 쓰인 악조의 하나. 복사, 붙여넣기. 한글 파일을 열고 딸칵대며 무료하게 반복작업을 하고 있자니 피곤하기 그지 없었다. 하루 종일 인공적인 빛만을 쪼였던 눈이 뻑뻑했다. 한번 눈을 꽉 감았다 뜬 후 다시 작업에 열중했다. 목을 살짝 옆으로 꺾자 와드드득...
셰이프 오브 워터, 많은 상을 탄 멋진 작품이다. 예전에, 유튜브로 리뷰 영상 정도만 찾아보고 친구가 너무 좋다고 보고싶다고 하는 말 정도만 들었을 때는, 영화가 너무 대단해 보였고, 책을 읽었을 때는 감동에 젖어 그냥 영화가 정말정말 기대되었고, 막상 영화를 보니 그 감동이 책에 비해 너무나 덜 했다. 개인적으로 영화보다는 책이 더 좋다는 뜻이다. 나는 ...
우리 세계에 크디 큰 충격을 안겨준 알파고가 세계 랭킹 1위인 인간을 압도적인 실력차로 이기고는 바둑계를 은퇴했다. 알파고와 같이 같이 인공지능은 시시각각 발전중이다. 이대로 발전한다면, 우리가 상상했던 것처럼 인공지능이 감정을 가질 날도 멀지 않았다. ‘안녕, 베타’는 이 발전될 세계 중 한 세계를 그리고 있다. ‘감정을 느끼는 인공지능(로봇)은 인간이라...
이것은 멋진 작품이다! 단편모음집인데 좀 대단하다. sf물인지 모르고 빌린건데, 예상보다 몇 배는 마음에 들어서 너무 좋다ㅠㅠㅜ 지금 의도치않게 sf책을 2권 빌렸는데(이 때에 '안드로메다 성운'과 이 책, 이렇게 2권을 빌렸었다), 좋다. 히히히. 이 책 안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단편선이 있다. 주제가 sf여서 그런지, 굉장히 범상치 않은 스토리 또한 많았...
X는 카페에 앉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의미 없는 짓임을 알았지만, 그래도 썼다.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였다. ‘어렸을 때의 나는 내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난 좋은 부모님이 있고 아프리카의 어린이처럼 굶지도 않으며 개미처럼 밟혀 죽지도 않는다. 옛날처럼 여성차별이 심한 시대에 살지도 않고 노예제도나 사형제도는 없다. 민주주의는 꽃을 피웠으며 모두모두 ...
나는 고독할 것이라면 완전히 고독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가 없다. 학교를 나온다는 것은 사회의 작은 집단에서 나온 것 뿐, 절대 사회에서 완전히 분리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원하지 않아도 사람들 사이에 참여해야만 했다. 나는 점차 내가 처한 상황에 신물이 났다. 누군가 내게 공감을 해 주고, 해결방안이나 조언을 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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