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사람

스터디카페인데 졸라 졸리다. 피곤하다. 졸려!!!!! 이거 얼른 정리하고 과제해야한다. 어서 시험공부 시작해야함... 근데 오늘 친구랑 놀거임..ㅋㅋ 얼른 적어야지 일단 1편에서 규율사회이다~ 얘기까지 했네 또 계보학으로 바뀌었다고.. 자 그래서... 푸코의 중기 주장은 서구 근대 사상의 토대인 자율적 인식, 실천적 주체로서의 개인, 또 사회 계약 권리의 ...

철학 향연 3회차

존나재미있었다~ 이래서 내가 철학했지 싶었다... ㅋㅋㅋ... 내가 들은 강의 내용만, 내가 이해한 대로 정리한 것이다. 나는 푸코가 누군지 나무위키 읽기 전까지 몰랐다가 판옵티콘이나 성의 역사 썼다는 거 보고 아~ 걔구나~~ 했다. 또 오늘 내 소중한 태블릿을 집에 놓고와서 게임도 못하고 필기도 급하게 공책 사서 하고... 채플도 또 듣고... 아침 수업...

대학 가면 펑펑 놀 줄 알았지요

3월에 개강하고 2주가 지났다. 내가 듣는 모든 수업들의 오리엔테이션은 끝나고 본격적인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다. 오늘은 간단한 그 후기를 적어보자 한다. 내가 듣는 수업은 필수 교양과 전공들이다. 교양으로는 러시아어 / SF 소설 관련 교양 / 국제 개발 협력 / 기독교 학교라서 듣는 기독교 관련 교양, 이렇게 4과목을 듣고 있고, 전공으로는 서양 철학 입...

한 65% 말아 먹은 듯 합니다.

1. 서론 나는 '정치 철학'에 관심 있어 정치외교학과를 복수 전공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 학교에 입학하였고, 현재의 최종적인 장래희망 또한 '국회의원'이다. 무슨 말이냐고? 정치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말이다. 그래서 원래부터 학생회에 참가하고픈 생각이 있었는데, 또 과 정모나 오티를 하면서 선배들이 매우 단과 학생회 집행부 추천을 해 줘서 신청했다. ...

프롤로그 겸 셀털

나는 22학번 철학과 학생이다. 올해 대학에 입학하고, 아직 개강도 안하긴 했지만 철학과에 다닌다. 현역(수시)으로 입학하여 지금 딱 20살이다. 내가 철학과에 간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철학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그렇고, 두 번째는 내 성적으로 현재 재학중인 대학에서 쓸 수 있는 과는 철학과 정도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나는 철학과에 다니게 되...